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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갑.분.싸'를 타파하는 방법! "터져볼래? 상큼하게♬"

기사입력2018-05-12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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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여전히 동생들 답답하지만, 내가 이해했다면 세 얼간이는 탄생하지 않았을 것"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43회에서는 이시언, 기안84, 헨리가 독도전망대 케이블카에 타게 된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얼간이의 울릉도 캠핑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저녁을 먹던 중 세 사람은 의견 차이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현장의 분위기는 어색해졌다. 이때 텐트로 들어간 이시언은 "이거 하나씩 먹자"라며 레몬 사탕을 꺼냈고, 레몬사탕을 나눠먹으며 세 얼간이는 다시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시언은 "헨리 보고 배워야 해. 긍정적이잖아"라고 너스레를 떨다가도 "형 짜증 요즘 많이 내지. 안 그래야지"라며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시언은 "여전히 동생들 얘기하는 것 보면 답답하다. 하지만 그랬기 때문에 세 얼간이가 탄생한 것이다. 내가 만약 그들을 이해했다면 우리 세 얼간이는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동생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했다.

다음 날, 세 얼간이는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체험을 하기도 했다. 기안84는 케이블카에 타며 "내가 살다가 독도를 보는 날이 오네"라며 두근거림을 감추지 못했고, 세 사람은 케이블카 주변으로 펼쳐지는 장관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케이블카에서 내린 세 사람은 독도전망대로 향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독도는 보이지 않았고, 이시언과 기안84는 "독도야", "독도는 우리 땅이다"라고 외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에 '외국인' 헨리는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했지만, 둘은 아랑곳않고 계속해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열창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잠시 후 배가 들어오는 것을 본 세 사람은 독도전망대를 뒤로 하고 기념 사진을 남겼다. 이때 이시언은 바다 쪽을 향해 갑자기 "현무 형, 한혜진하고 싸우지 말고, 스튜디오에서 싸운 것 티 내지 마세요"라고 큰 소리로 외쳐, 전현무와 한혜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한혜진은 "우리는 한 번도 싸우고 온 적이 없다"고 해명했는데, 이에 전현무는 "이거 끝나고 싸운다. 녹화에 최선을 다하고 나가면서 싸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음에 빠뜨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스튜디오에서 싸운티내지마라아아악ㅋㅋㅋ아 이시언 너무웃김 진짜', '쓰리얼즈 빌보드 가즈아~~', '세얼간이 우정이 더 찐해진듯!!', '나가면서 싸운대ㅋㅋㅋㅋ전현무 프로방송인 맞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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