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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색', 재즈의 대가 '루이 암스트롱' 탄생시킨 스윙재즈의 진실 담는다

기사입력2018-05-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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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1일) '문화사색'은 최신 문화 흐름을 짚어주는 '문화 트렌드X',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예술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아트다큐 후아유'로 진행된다.



먼저 '문화 트렌드X'에서는 변주의 마술사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가 소개된다. 1984년 결성된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는 다양한 장르를 재즈로 변주해 온 유럽 재즈계의 중견 밴드. 이들은 2016년 한국대중가요를 그들만의 재즈로 편곡한 앨범 '서촌'을 발매하며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내한하며 한국 재즈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의 세련된 선율 속으로 빠져본다.


'남무선의 소소한 발견'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오색찬연'-재즈의 다섯 가지 색 '바이올렛'편이 방송된다. '바이올렛' 편에서는 1930년대 미국 시카고와 뉴욕을 중심으로 붐을 이룬 스윙재즈를 다뤄본다. 1920년대 뉴올리언즈 재즈 연주자들에 의해 변화한 스윙재즈를 트럼펫과 스캣의 대가 '루이 암스트롱'과 백인 재즈의 새 지평을 연 '베니 굿맨'의 대표곡을 통해 알아본다.


'아트다큐 후아유'의 주인공은 미술관 벽면 전체를 목탄 그림으로 채우는 드로잉화가 허윤희. 2016년 뉴욕드로잉센터 작가로 정식 등록된 허윤희는 독일브레멘예술대학 졸업 당시 예술대학상을 수상하고 브레멘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할 정도로 현지에서 먼저 주목받았다. 목탄화로 이름을 알린 그녀는 2011년부터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고전 '월던'에서 영감을 받아 숲속에서 나뭇잎을 주워 글과 그림으로 옮기는 '나뭇잎 일기'를 작업하고 있다. 최근 3년치 나뭇잎 일기를 한권의 책으로 묶고 전시로 풀어낸 드로잉화가 허윤희를 집중 취재해본다.


MBC '문화사색'은 5월 11일(금) 밤(토요일 새벽) 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미정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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