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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터뷰] '검법남녀' 박은석, "범죄자에겐 냉철하지만 사실 사랑둥이"

기사입력2018-05-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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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의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진행된 배우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극중 서울 동부지검 수석검사 강현을 연기하게 된 박은석은 "엘리트 수석검사로서 굉장히 똑똑하고 날카롭고, 범죄자를 대했을 때는 상당히 냉철하다. 하지만 은솔을 바라보고 있을 때는 사랑둥이가 된다."며 캐릭터의 반전 매력을 소개했다.


평소 침착함과 냉정함을 잃지 않고 누가 봐도 완벽해보이는 인물인 강현은 대학 후배였던 은솔과 동부지검에서 재회하면서 변화와 성장을 예고한다. 이에 대해 박은석은 '은솔바라기', '대학선배', '짝사랑'이라는 단어로 캐릭터를 설명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제로는 은솔 역의 정유미와 동갑인 박은석은 "강현 자체가 은솔을 굉장히 사랑하고 있고, 보호해주고 리드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좀 더 선배답게, 오빠답게 본 받을 수 있는 그런 인물을 표현하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연기 포인트를 밝혔다.


끝으로 박은석은 "곧 있으면 '검법남녀'가 시작한다. 저희는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리모콘 단단히 붙드시고 준비하고 계시면 좋겠다."며 시청자들의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한편, MBC '검법남녀'는 완벽주의 까칠한 부검의 '백범'과 열정과 허당미 가득한 금수저 초임 검사 '은솔'의 공조 수사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4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영상 주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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