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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 "세월호 피해자 가족과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기사입력2018-05-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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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의 제작진이 논란이 된 세월호 영상 배경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제작진은 지난 주말에 방송 된 '전지적 참견 시점'의 이영자 어묵 먹방 장면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직접적으로 해명하고 세월호 피해자 가족과 시청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하는 제작진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제작진입니다.
세월호 피해자 가족 여러분과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모자이크로 처리돼 방송된 해당 뉴스 화면은
자료 영상을 담당하는 직원으로부터 모자이크 상태로 제공 받은 것으로,
편집 후반작업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방송에 사용하게 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습니다.
이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과 함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해당 화면은 방송 중 관련 사실을 인지한 뒤 곧바로
모든 VOD 서비스를 비롯한 재방송 등에서 삭제 조치하였습니다.
해당 화면이 선택되고 모자이크처리되어 편집된 과정을 엄밀히 조사한 후, 이에 합당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자료 영상은 더욱 철저히 검증하여 사용하겠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프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iMBC 김재연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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