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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한 맛의 고장 시모니타의 '탕면'과 '돼지고기 스키야키'[고독한 미식가 시즌7-4화]

기사입력2018-05-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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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찡끗-!

"정말, 너무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어."

4일(금) 방송된 '고독한 미식가' 시즌7-4화에서는 주인공 고로(마츠시게 유타카)가 오래된 옛 건물의 인테리어를 의뢰받고 군마현의 시모니타마치를 방문했다가 이 지역의 중후한 매력에 반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시모니타에 도착하게 된 고로는 시모니타 거리를 둘러보다가 옛 골목의 정취가 그대로 남아있는 도시의 모습에 이끌리게 된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골목 이곳 저곳을 둘러보던 고로는 오래된 건물의 창문 사이로 어느 낡고 오래된 동네식당의 내부를 발견하고 참을 수 없는 식욕을 느낀다. 그리고 결국 고객을 만나기 전 식사를 하기로 결심한다.


백발의 노부부가 단촐하게 운영하고 있는 식당 '이치방'은 낡고 오래됐지만, 그런 낡음과 오래됨이 오히려 노부부에게서 장인정신의 기운을 느껴지게 만든다. 또한 오랫동안 같은 자리에서 운영해온 동네식당답게 정겨운 이웃들의 발거름도 스스럼없다.




이곳의 메뉴는 동네주민들이 가볍게 찾아와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요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고로가 직접 시식한 만두와 면요리가 일품인데, 주문 즉시 할아버지가 직접 만두를 빚고 할머니는 면 요리를 준비한다.

고로가 직접 주문한 메뉴는 탕면과 군만두.



간단한 야채와 품질이 좋은 면만으로도 충분히 깊은 맛을 내는 탕면, 그리고 주문 즉시 할아버지가 직접 빚어내는 만두는 쫄깃한 식감과 적당한 굽기가 조화롭다.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치고 나온 고로의 눈에 들어온 또 한 곳의 맛집, 스키야키 콜롬비아!



'콜롬비아'라는 이국적인 이름을 달고 있지만, 이곳은 엄연히 시모니타 스타일의 스키야키 식당이다.

일반적인 스키야키는 소고기를 사용하지만, 시모니타 스타일의 스키야키는 돼지고기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 또한 시모니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인기 식재료인 대파와 곤약을 곁들여 먹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시모니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파는 구워 먹으면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고로가 추천하는 탕면과 만두 맛집 '이치방'은 군마현 칸라군 시모니타쵸 시모니타362 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키야키 콜롬비아' 는 그 옆에 자리하고 있다.


시즌7을 맞이하며 마니아들의 식지 않는 사랑으로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고독한 미식가7'는 일본 방송 직후 매주 금요일 iMBC해외드라마관(//global.imbc.com/)을 통해 VOD로 다시볼 수 있다.










iMBC 김진영 | 화면캡쳐=iMBC 해외드라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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