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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르면서도 사랑스러운 인물" 2년 만의 복귀 소감

기사입력2018-05-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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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던 배우 박신혜가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tvN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연출:안길호/극본:송재정/제작: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묶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W'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극본을,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올 하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극 중 박신혜는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오래된 한인 호스텔을 운영하고 있는 ‘정희주’역을 맡는다. ‘정희주’는 부모님을 일찍 떠나 보낸 후, 낯선 이국 땅에서 할머니와 동생들을 보살피기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며 강한 생활력을 자랑하는 인물. 어느 날 갑작스럽게 자신의 호스텔을 방문한 유진우(현빈 분)와 얽히게 되면서 미스테리하고 호기심 넘치는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박신혜는 "안길호 감독님, 송재정 작가님을 뵙는 날부터 느낌이 좋았다. 대본도 재밌게 읽어서 촬영 현장이 어떨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며 “시청자분들께 지금까지 보여드린 캐릭터와는 조금 다르면서도 사랑스러운 인물인 ‘정희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다려진다. 촬영에 열심히 임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제작진 역시 “정희주는 생활력이 강한 가장이면서,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미스테리한 부분이 공존하는 인물이다. 박신혜 배우는 이러한 정희주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연기하기에 최적이자 최고의 배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긍정적이고 털털한 성격의 ‘정희주’ 캐릭터가 배우 박신혜를 만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는 tvN과 연기파 배우 현빈과 박신혜,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연출력을 자랑하는 안길호 감독과 탄탄한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재정 작가가 만나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올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iMBC 김미정 |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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