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MBC UHD 단막 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에서는 은성(이유영)과 래완(김선호)의 취중 하룻밤이 방송됐다.

은성은 자신의 집에 수도관이 터져 래완의 집에 들어가 5일 동안 신세를 지게 됐다. 8년의 친구로 허물없는 사이처럼 보였던 두 사람은 서로 미묘하게 신경을 쓰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하룻밤 같이 보낸 사건으로 서로를 신경쓰고 있었는데, 두달 전 둘은 은성이 남자친구에게 차여 래완의 집에서 술을 마시게 된다. 술을 잔뜩 마셔 인사 불성이 된 은성은 "마음 가는 대로 몸 가는 대로 안 참고 아무하고나" 라고 말하며 래완에게 다가갔고, 래완은 당황하며 "그래 너의 새로운 모습 응원할게 근데 아무하고는 좀 아니지 않아"라고 말하던 중 은성에게 기습 키스를 당한다. 은성을 밀어냈던 래완은 다시 키스를 하는 은성에게 같이 키스를 하며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3회 예고에서는 래완의 친한 동생 희남(성주)은 은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래완의 단골 카페 알바생 서정(권도운)과 만나는 래완의 모습을 보여 사각 관계가 예고됐다.
이 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단막극이라 아쉽다','핵잼' 등 의 반응을 보였다.

iMBC연예 김송희 | 사진 M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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