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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2018년 '휴먼다큐 사랑' 첫 내레이션 주자...'엄마와 어머니' 감동 예고

기사입력2018-05-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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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랑'의 2018년 첫 내레이션을 배우 박지영이 맡는다.



'휴먼다큐 사랑'은 올해 13년 째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MBC가 선보이는 특집 다큐멘터리로 '너는 내 운명', '돌시인과 어머니', '풀빵엄마', '해나의 기적' 등 수 많은 다큐 명작을 남긴 브랜드 다큐 시리즈다.

뿐만 아니라 매해 다양한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가수 등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따뜻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이야기를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올해 '휴먼다큐 사랑'의 첫 이야기인 '엄마와 어머니' 1,2부작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는 배우 박지영이 맡았다. 연출을 맡은 유해진 PD는 “2006년 ‘휴먼다큐 사랑’ 첫 시리즈 연출을 맡았던 ‘너는 내 운명’때 내레이션을 당시 MBC 아나운서 박혜진 씨가 해 주셨는데, 올해는 ‘엄마와 어머니’의 내레이션을 언니인 배우 박지영 씨가 해 주시게 되었다”며 자매가 시간을 넘어 같은 시리즈의 다큐멘터리에서 내레이션을 맡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엄마와 어머니'는 거동이 불편한 105세 시어머니와 당뇨로 고생 중인 친정 어머니를 한 집에 모시며 사는 박영혜 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돈 지간을 넘어 그 이상의 '우정'을 나누게 된 시어머니와 친정 어머니가 한 집에서 살아가는 과정과 이들을 돌보며 하루하루 긍정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는 박영혜 씨의 모습이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다큐멘터리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처음으로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게 된 배우 박지영은 드라마 촬영의 바쁜 스케줄 가운데에서도 시간을 내 '엄마와 어머니'에 목소리로 온기를 더했다.

박지영은 '엄마와 어머니'의 주인공인 박영혜 씨의 입장에서 시어머니와 친정 어머니의 모습, 그리고 주인공의 마음을 차근히 짚어가며 따스한 일상의 장면들을 완벽하게 전달해 냈다.


그간 드라마와 영화에서는 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의 캐릭터를 맡아왔지만, '엄마와 어머니'의 내레이션을 통해서는 안정적이고 따뜻한 목소리를 들려주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2부작의 긴 분량에도 불구,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하루에 모든 내레이션을 소화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편 '엄마와 어머니'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시어머니와 친정 어머니를 한 집에서 모시고 사는 박영혜 씨의 따뜻한 일상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해 거의 눕거나 휠체어를 타야만 생활이 가능한 시어머니와 그런 시어머니를 돌보며 우정을 쌓아나가는 친정 어머니의 모습이 안방 극장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두 어머니를 돌보며 밝은 모습으로 하루 하루 생활해 나가는 박영혜 씨의 모습이 '가정의 달'에 시청자들에게 가족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예정.

음악 감독은 2014년 개봉해 480만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던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서 음악을 담당한 정민우 음악 감독이 맡아 ‘엄마와 어머니’의 이야기에 따뜻한 감성을 덧입혀 줄 것으로 보인다.

'휴먼다큐 사랑' 2018년의 첫 이야기 '엄마와 어머니'는 오늘 5월 7일(월)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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