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가 정상훈을 위해 손까지 따줬다.
5월 5일 방송된 MBC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백호민 연출/유윤경 극본)에서 에릭조(정상훈)는 작두(김강우)를 위한 조언도 했다.
작두는 자신을 기다린 에릭조를 보고 “나 좋아혀요?”라고 물어봤다. “뭐뭣?! 왓츠 크레이지?!”라며 에릭조가 당황하자 작두는 “그라콤 사람 빤히 쳐다보지 말고.”라며 농담을 던졌다.
작두는 그러다 에릭조의 얼굴을 보고 “낯빛이 왜 그라요? 어디 안 좋소?”라며 살폈다. “체했습니다.”라는 에릭조의 말에 작두는 “체했을 땐 손 따면 한결 편하요.”라며 바늘을 들이댔다.
“안 돼!”라며 발버둥치는 에릭조를 붙잡고 손을 딴 작두는 “뭔 신경 쓸 일이 많아서 체하고 그라요!”라고 말했다. 발끈한 에릭조는 승주(유이)와 작두가 재결합한 사실을 안다는 걸 말해버리고, 곧 작두에게 개인과 방송을 위한 조언을 했다.
작두와 투닥 거리는 에릭조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큐피드다”, “봉식이 너무 귀엽다”라며 호응을 했다. MBC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5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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