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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MC 김희애X오상진, 엑소-방탄소년단-트와이스-워너원 기부 메신저 출동

기사입력2018-05-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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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201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 스타들과 시청자들이 한마음 한뜻을 이룬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5년 연속해서 MC를 맡아오고 있는 배우 김희애와 방송인 오상진은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진행을 맡았다.

오늘 방송은 용인 에버랜드를 수시로 연결하는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됐는데 개그맨 허경환과 가수 김도연, 최유정이 현장감 넘치는 진행으로 방송을 빛냈다. 톱스타들이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부모의 심정으로 환아들의 사연을 하나하나 읽어내려 갈 때마다 MBC 공개홀에는 진한 여운이 가득했다.

가수 하하는 멜라닌 색소 모반증을 앓고 있는 정이환 군의 사연을, ‘리사 엄마’로 돌아온 톱모델 장윤주는 4만 명 당 1명 이하의 발병률을 가진 희귀질환 ‘드라베 증후군’을 앓고 있는 노시환 양의 사연을 읽었다.


국가대표 다둥이 아빠 윤종신은 막내아들과 동갑인 9살로 백혈병을 앓고 있는 권대경 군의 사연을 소개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올해로 벌써 3차례나 목소리 재능기부로 ‘201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 참여한 배우 박주미는 바쁜 드라마 스케줄 속에서도 짬을 냈다. 희소난치병을 앓는 환아들의 사연들이 톱스타들에 의해 소개되고 나면 어김없이 김희애*오상진 두 MC의 눈시울도 붉어졌지만 감정을 억누르며 방송을 이어가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올해는 방탄소년단과 엑소, 트와이스, 워너원, 빅스 등 내로라하는 케이팝 스타들이 기부 메신저로 총출동했다. 정성이 듬뿍 담긴 자필 사인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직접 써서 담은 ‘럭키 백’ 이벤트에 참여해 환아들의 치유를 기원했다.

또한 최근 신곡을 내고 활동을 재개한 파워청순돌 여자친구는 물론, 세븐틴의 매력 보컬 도겸&승관, 가수 백지영, 바다&이동신 등이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의 무대를 채웠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방송 보고 기부하고 왔다”,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선한 영향력... 좋은 취지의 방송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특별기획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1990년 시작 이후, 28년째 희소병, 난치병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도네이션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기부와 후원을 포맷화 한 프로그램이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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