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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뒷이야기 다룬 '휴먼다큐 사랑', 휴스턴국제영화제 대상 수상! "용기를 내신 두 엄마가 받아야 할 상"

기사입력2018-05-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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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 자식을 떠나보낸 두 엄마의 이야기를 그려낸 MBC ‘휴먼다큐 사랑 두 엄마 이야기’가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분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



MBC에 따르면 지난 4월말 열린 제51회 휴스턴국제영화제(The 51st worldfest-Houston)에서 작년 5월 방송되서 큰 화제를 모은 ‘휴먼다큐 사랑 – 두 엄마 이야기’는 다큐멘터리 부분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하며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섰다. TV와 MCN의 결합으로 창의성일 인정받은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도 예능 부분 금상(골드)을 수상했고,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은 드라마 부분 은상(실버)을 수상했다.


MBC를 대표해서 시사교양, 예능, 드라마 각 장르에서 출품한 작품 세편이 모두 본상을 받으며 위상을 드높인 것. 특히 ‘두 엄마 이야기’는 2017년 최고의 다큐멘터리였다는 점을 인정받으며, 10년이 넘게 방송되며 MBC의 대표하는 브랜드 다큐로 자리 잡았고, 올해에도 5월에 방송될 예정인 ‘휴먼다큐 사랑’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대상을 수상한 ‘휴먼다큐 사랑 – 두 엄마 이야기’의 이지은PD는 “자신들이 이런 아픔을 겪는 이 세상 마지막 엄마가 돼야 한다며 용기를 내신 두 엄마가 받아야 할 상이라고 생각한다. 매몰찬 세상에 맞서 싸운 은화 엄마, 다윤 엄마 두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금상을 수상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박진경 PD는, “출연자들과 시청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는만큼, 더욱 재밌는 예능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겠다”고 얘기했다. 은상을 수상한 ‘역적’의 연출자 김진만 PD는 “드라마 ‘역적’은 상식을 지켜내기 위해 역적이 되어야 했던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헌사다. 작품을 위해 헌신한 모든 배우와 스태프 동료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MBC는 올해에도 5월을 맞이해 ‘휴먼다큐 사랑’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마이 리틀 텔레비젼’을 기획하고 연출한 박진경, 이재석PD가 새롭게 기획하고 있는 예능X게임의 콜라보 ‘두니아’도 올해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iMBC 김미정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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