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제작 몬스터 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는 장동건(최강석 역), 박형식(고연우 역) 두 남자의 브로맨스를 중심으로 색다른 감각의 스타일리시 드라마 탄생을 알리며 단숨에 수목극 시청률 1위 왕좌를 거머쥐었다.
‘슈츠(Suits)’의 매력 포인트 중 놓쳐선 안 될 것이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다. 극중 무대가 로펌인 만큼 여러 사건들이 속속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 것. 1~2회에서는 기업 간 M&A와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 등장, 최강석과 고연우의 콤비플레이를 이끌었다. 2일(수) 방송되는 3회 역시 또 다른 사건, 함께 등판할 새로운 인물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오늘(1일) ‘슈츠(Suits)’ 제작진이 변호사 나주희 역으로 특별출연하는 배우 장신영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동건 장신영은 같은 법정에 있다. 다만 나란히 함께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 의뢰인 곁에, 서로에게 칼을 겨눠야 하는 상대편에 서 있다. 흔들림 없는 눈빛과 표정으로 변론하고 있는 장신영, 역시 최대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은 채 변론 중인 장동건. 두 사람 모두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상대를 견제하고 있다.
예고에서 입맞춤까지 했던 두 사람이 상대편 변호사로 마주했다. 각자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날카로운 공방을 펼치는 곳이면서 죄와 벌, 인간의 욕망, 이기심이 뒤엉킨 공간이 법정이다. 이로 미루어보아 장신영과 장동건의 관계가 결코 평범하지 않음을 짐작할 수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 역시 많은 감정을 담고 있는 것처럼 보여,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슈츠(Suits)’ 제작진은 “특별출연을 통해 장신영이 연기한 나주희는 최강석의 과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물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 이들의 특별한 관계, 이보다 더 흥미진진한 장동건 장신영 두 배우의 열연까지. 이 모든 것이 펼쳐질 ‘슈츠(Suits)’ 3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신영의 특별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와 예고랑 분위기 너무 다르다”, “장동건이랑 장신영 관계 궁금하다”, “눈이 훈훈해지겠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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