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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 박수영, 문가영에게 "오래 괴로워하길 바라" 일침

기사입력2018-05-0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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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에서는 수지(문가영)을 더 비참하게 만드는 태희(박수영)의 모습이 방송됐다.






수지는 태희에게 "미안해 내가 순간 흥분해서 실수했어" 라고 말하며 지난 번 일을 사과했다. 하지만 태희는 "됐어 그런 사과 들으려고 온거 아니야 니들이 날 어떻게 갖고 놀았는지 다 알아버렸어 니 계획 때문에 오히려 네 엄마의 악행들이 밝혀지고 너에게 가장 소중한 시현(우도환)이가 너한테서 등을 돌린 기분이 어때 장난감처럼 갖고 놀았던 애 앞에서 자기 엄마 일로 비참하게 비는 심정이 어떤가 궁금해서" 라고 말해 수지를 비참하게 만들었다. 이에 수지는 "나 다 알아 아니까 그만해"라고 고개를 떨군 채 말한다. 이런 수지에게 태희는 "겁먹을 것 없어 난 너처럼 그런 걸 남을 휘두를 약점으로 쓸 생각없거든 근데 네가 조금 오래 괴로워하길 바라긴해 나도 그 정도는 해도 되잖아"라고 말했다. 자신의 감정을 상대로 내기 게임을 하며 자신을 가지고 놀았던 수지에게 당당하고 떳떳한 모습을 보이는 은태희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태희 말 조목조목 잘한다','저렇게 하는 게 진짜 복수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 김송희 | 사진 M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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