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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 박수영, 우도환 애원에도 "난 네가 힘들었으면 좋겠어" 확실한 이별

기사입력2018-05-0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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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에서는 우도환을 냉정하게 뿌리치는 박수영의 모습이 방송됐다.





세주(김민재)에게서 시현(우도환)의 접근이 의도적이었음을 듣고 유혹 게임을 알게 된 태희(박수영)는 아지트를 빠져 나오면서 다리가 풀려 주저 앉고 만다. 때마침 걸려 온 시현의 전화를 받은 경비원이 태희의 상태와 위치를 알려주고 달려온 시현은 태희에게 왜 이곳에 있냐고 묻는다. 태희는 시현에게 자신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됐음을 말한다. 태희는 "나는 네가 보여준 마음을 믿었어 친구들 앞에서 나 모욕줄 때도 참았다고 그까짓 오해 풀 수 있다고 생각했어 난 너 사랑하니까 그게 당연했다고 널 믿었다는 하나가 이렇게 큰 벌을 받을 일이었니"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시현은 "나도 진심이었어"라고 답했고 태희는 "조금이라도 진심이 있었다면 내가 그만하자 했을 때 거기서라도 멈췄어야돼 좋아하는 사람한테 이런 짓을 하는 사람이 권시현이라면 널 좋아한 적 없어" 라고 매몰차게 말한다. 시현은 눈물을 흘리며 애원을 했지만 태희는 "널 오래오래 증오하는거야 내가 증오하는 만큼 아팠으면 좋겠어 네가 힘들었으면 좋겠어 절대로 잘 있지마 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마" 라며 시현에게 정말로 사이가 끝났음을 확실히 하며 자리를 떠난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새드엔딩 인가','작가님 미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 김송희 | 사진 M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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