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방송된 MBC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연출 백호민/ 극본 유윤경)에서 작두(김강우)는 직접 운전해서 승주(유이)를 데리러 나왔다.
“운전 못한다는 말도 거짓말이었냐”라며 따지는 승주에게 작두는 “가자, 산으로!”라며 손을 잡았다. “미쳤냐”라는 승주에게 작두는 “그럼 날 좀 그만 힘들게 하든가!”라며 괴로움을 토로했다.
“서울 가겠다는 날 찾으러 따라오다가 할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셨다. 이후로 운전 안 한다”라면서 작두는 승주와 함께 산으로 돌아가길 원했다. 승주가 완강하게 버티자 작두는 “차라리 평생 그리워하면서 사는 게 편하니까 내가 끝내겠다고.”라면서 포기를 선언했다.
“지금 나 안 잡으면 진짜 끝이요!”라는 작두의 엄포에도 승주는 그를 잡지 않았다. 그러나 작두가 돌아서자 승주는 “그러기만 해봐”라며 눈물을 쏟았다.
작두와 승주는 포옹하면서 다시 한번 사랑을 확인했다. MBC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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