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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만원의 행복' 교복 미소년 장근석, 100원 아끼려 '아버지 차 닦기'

기사입력2018-04-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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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장근석의 풋풋한 고등학생 시절이 ‘타임머신TV’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2004년 MBC ‘행복주식회사 – 만원의 행복’에 출연한 장근석의 일상을 보여준다. 늦잠을 자다가 어머니의 독촉에 마지못해 일어나는 장근석은 영락없는 고등학생다운 모습이다.

그러나 그는 “이게 우리 방산고 교복인데 처음 공개한다. 패션쇼 한 번 할까요?”라며 한 바퀴 도는 모습으로 ‘꽃미남’ 연예인다운 여유를 보였다.




또 장근석은 “엄마, 제주도 여행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어머니가 여행을 가고 나면 집에서 마음대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생각을 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밖으로 나간 장근석은 교통비 100원으로 아버지의 차를 타고 등교하기 위해 열심히 세차를 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이 정도면 됐지 뭐”라면서도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은 표정이었다.

장근석은 “방송이라서 그냥 됐다고 하지 말고 진짜 깔끔하다고 해 줘야지. 공짜로 태워줄 수는 없나?”라고 말했지만, 차에 탄 아버지는 계속 “저 날파리만 닦았어도 공짜로 해줄 수 있었는데…”라며 쩨쩨한(?) 모습으로 결국 아들에게 100원을 받아냈다.

아역 스타로 출발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하며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으로 사랑받고 있는 장근석은 현재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주인공 사도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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