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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박병은, "최희서와 하루동안 다른 장소에서 베드씬 네 번 찍기도…"

기사입력2018-04-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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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수) OCN '미스트리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병은은 최희서와의 베드씬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먼저 박병은은 "최희서 씨랑 하루동안 다른 장소에서 베드씬을 세 번 찍었다. 그때 긴장을 풀어주려고 림프마사지법을 알려드렸다. 많이 부담될 것 같아서 실없는 말들로 긴장을 풀었던 것 같다."고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희서는 "세 번이 아니라 네 번이다."라고 정정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극중 부부로 만나게 된 박병은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굉장히 재미있으시다. 평상시 갖고 있는 모습의 30%만 드라마에 나와도 엄청나게 재밌을 거라고 생각한다. 초반에는 긴장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유머와 전 작품의 경험 이야기도 잘 해주셔서 많이 의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출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냐는 질문에 최희서는 "드라마에서 여태까지 저희가 찍은 정도의 수위를 저는 본 적이 없어서 걱정도 했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네 명과 얽힌 모든 일들의 심리적인 발단에 베드씬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이 드라마를 선택할 때는 이런 장면들도 잘 해내겠다는 각오가 있었다."고 답했다.


박병은 역시 "노출 동기로서 말씀드리자면, 작품을 보시면 저와 최희서 씨의 관계에서도 베드씬이 갈등을 증폭시키거나 풀려는 시도가 된다. 보여지기 위한 노출이 아닌 극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상황을 만들어낸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새로운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OCN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로 오는 28일(토) 밤 10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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