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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김태훈, 이나윤 종양에서 깨달음 얻었다…'한혜진 살릴 수 있을까?'

기사입력2018-04-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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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이 한혜진을 살릴 수 있을까.


25일(수)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에서는 장석준(김태훈)이 남현주(한혜진)의 종양에 대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준은 한밤중 급히 현주를 찾아갔다. 샛별의 MRI 결과를 살피던 중 새로운 깨달음을 얻은 이유에서였다. 석준은 현주에게 "현주씨 종양만 봤지, 그 너머에 있는 병의 원리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제가 깨달은 바를 설명하려했다.

하지만 현주는 석준에게 샛별의 MRI 결과부터 물었고, 석준의 반응에 샛별이의 머리에도 종양이 있음을 알게됐다.

석준은 현주를 안심시키고자 "현주씨를 살릴 수 있을거다. 현주씨 말이 맞았다. 죽기전에 뜨거운 사랑을 해보고 싶었다는 현주씨의 소원이 종양이 크는 걸 막아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암세포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 내가 증명해보이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내비췄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사랑이 너무 애절해서 암세포도 물리치는건가...", "어떻게 됐든 현주가 살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한 부부가 죽음이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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