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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첫 주연작. 책임감과 부담감 동시에 든다"

기사입력2018-04-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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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처음으로 주연 자리를 꿰찬 장기용이 또 한 번의 변신을 하며 인생작을 만든다. 많은 배우들이 탐냈던 대본의 주인공이 된 그는 "첫 주연작이라서 그런지 책임감과 부담감이 동시에 든다"면서 "이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열심히 잘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5월 16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 연출 최준배 / 제작 이매진아시아, 컴퍼니 칭) 측은 23일 장기용의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공개함과 동시에 첫 주연작에 임하는 그의 인터뷰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또 남녀 주인공의 설레는 로맨스는 물론, 불가항력적인 사건들 속에서도 살아남아 삶에 최선을 다하는 이들이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기용은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의 아들이자, 첫사랑의 아련함을 품고 사는 남자 주인공 채도진(어린시절 이름 윤나무) 역할을 맡아 여자 주인공과 아버지 사이에서 폭발할 것 같은 감정 균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장기용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이 캐릭터를 맡았을 때 내 자신이 어떻게 변할까' 궁금하기도 했고, '한번 해보고 싶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고 말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아울러 이번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진기주에 대해 "드라마 '미스티'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느낌이 강했는데 실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발랄하고 밝은 느낌이었다"고 말해 앞으로 보여줄 로맨스 케미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어 "극의 흐름상 초반 1, 2회가 중요한데 전체 대본 리딩을 했을 때 아역배우들이 연기를 매우 잘하더라. 아역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 '이리와 안아줘'의 아역을 맡은 남다름, 류한비, 정유안, 김상우, 이예원은 대본 리딩 현장에서 똑 부러지는 연기로 성인 연기자들의 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장기용은 "'이리와 안아줘'는 2018년 최고의 힐링 드라마"라면서 "이유는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유쾌하고 긍정적인 경상도 청년 '채도진'. 불우한 성장기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윤나무'. 첫사랑에 대한 짧고 강렬한 기억 속 '낙원'을 찾아가는 장기용의 또 다른 연기 변신은 오는 5월 16일 첫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래는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의 인터뷰 전문.



Q. '이리와 안아줘'에 출연하게 된 소감은

A. 일단 첫 주연작이라 그런지 책임감과 함께 부담감도 있다. 하지만 이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열심해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Q.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포부 한 마디 부탁한다.

A. 배우 장기용으로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Q. '이리와 안아줘' 대본을 읽고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들었나

A. 처음에 오디션 대본과 미팅용 대본을 읽고,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이 캐릭터를 맡았을 때 어떻게 변할까 궁금하기도 했고, 캐릭터에 대한 욕심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무척 강했다.


Q. 진기주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진기주를 본 첫인상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A. 드라마 '미스티'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분일 줄 알았는데 실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발랄하고 밝은 모습이었다.


Q. 가장 기대되는 배역이 있다면.

A. 아무래도 극의 전반부인 1, 2회가 중요하다. 전체 대본 리딩 당시 아역배우들이 연기를 잘하더라. 아역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Q. '이리와 안아줘'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A. '이리와 안아줘'는 2018년 최고의 힐링 드라마다. 이유는 보면 직접 보면 알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iMBC 김미정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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