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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프로듀서 데이비드 벨쇼, '미스트리스'에 호평...“4인방 캐스팅 기대돼, 한국 버전 특별할 것”

기사입력2018-04-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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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의 해외 드라마 포맷 프로듀서가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에 대해 호평해,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28일 대망의 베일을 벗는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 미디어, 총 12부작)는 지난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으로, 2013년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될 정도로 탄탄한 작품성을 자랑하고 있다.

원작에서 네 여자가 가진 각각의 고민을 가져왔고 여기에 OCN이 탄탄하게 쌓아온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장르물적 해석을 덧입혀 차별화된 이야기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영국 원작과 미국 리메이크작 모두 두터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기 때문에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가 어떤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줄지,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유독 장르물에서 남자 캐릭터에 비해 수동적으로 그려졌던 여성 캐릭터와 달리, 미스터리의 중심에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활약할 장세연(한가인), 김은수(신현빈), 한정원(최희서), 도화영(구재이)의 캐릭터와 그녀들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드러날 때마다 “무척 기대된다”는 반응이 쏟아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미스트리스’의 원작 방송사인 BBC의 해외 드라마 포맷 프로듀서 데이비드 벨쇼(David Belshaw) 또한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에 대한 호평으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더하고 있다. 데이비드 벨쇼는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는 BBC 원작이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리메이크되는 작품이다.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의 캐스팅이 매우 기대되며, 이들이 네 친구의 삶과 사랑, 드라마의 재미를 잘 그려나감으로써 한국 버전의 ‘미스트리스’가 더욱 특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또한, 스튜디오 드래곤이 BBC ‘미스트리스’를 리메이크하게 돼 기쁘다. 원작처럼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 역시 우정과 사랑, 배신과 상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것이다.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열광적일 것이라 생각한다”며 “첫 방송되는 4월 28일, 시청자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정밀 기대되고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OCN 오리지널 특유의 세계관과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의 만남은 어떤 시너지를 탄생시킬지, 원작과 다른 차별화된 매력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더해지는 대목이다.

한편,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연애시대’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켜온 한지승 감독의 첫 장르물 도전작으로, 영화 ‘6월의 일기’, ‘시간이탈자’ 등의 고정운 작가와 3월 말 크랭크인한 영화 ‘조선공갈패’ 김진욱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첫 방송된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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