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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최귀화, "역할 위해 13kg 찌웠다. 스스로에게 채찍질"

기사입력2018-04-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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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최귀화는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최귀화는 법무법인 강&함의 2인자 변호사 채근식을 연기한다. 인생 최대의 라이벌 최강석(장동건)을 넘어서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슬프게도 백전백패를 기록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를 위해 최귀화는 스스로 13kg이나 증량하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귀화는 "감독님이 꼭 살을 찌워야 된다 그러신 건 아닌데 쉬지 않고 작품을 하다보니까 저한테 지겨운 면이 있었다. 채찍질을 하고 싶었고 살을 찌우게 됐다."고 변신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살이 워낙 찌는 체질이 아니다보니까 굉장히 힘들고 메스껍고 그랬지만 결과적으로는 자유롭게 연기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일각에서 자신의 캐릭터가 악역으로 비추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할 때 채근식 변호사는 악역은 아닌 것 같다. 천재들 틈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하는 평범한 캐릭터다."라고 설명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귀화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강석(장동건)과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 고연우(박형식)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5일(수)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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