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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김해인, 정성모-서도영에 “이재황 악행 자료 모두 드리겠습니다”.. 속내는?

기사입력2018-04-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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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인이 이재황과의 관계를 밝혔다.


23일(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116회에서는 강백산(정성모)과 강준희(서도영)에게 강동빈(이재황)과의 관계를 고백하는 채유란(김해인)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동빈의 제안으로 한국에 들어왔다고 하는 유란에게 준희는 동빈이 시킨 일이 무엇이었는지 묻는다. 이에 유란은 준희의 마음 얻는 것과 백산의 의중을 살피는 것 등의 일을 했다고 하며 동빈이 제시한 돈은 어렸을 적 친구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나쁜 일인 줄 알았지만 동빈이 시키는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공장 토지 대금 입금 내역 서류를 건네며 동빈이 이사들을 만나 우호 지분을 확보하고 있음을 알린 유란은 동빈이 김상재(남명렬)의 사고에 관련되어 있다는 증거 또한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이후 백산은 준희에게 이 또한 또 다른 협박일 수 있으니 유란이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알아보라고 한다. 준희는 유란을 찾아가 “형이 우리 협박한 것 어디까지 알고 있어요?”라고 묻고, 준희는 여향미(정애리)가 상재 죽음에 연루된 것과 준희의 각막 이식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사랑하는 남자가 자기 아버지 눈을 불법으로 이식한 것 알면 어떻게 될 것 같냐”라며 준희를 협박한 동빈은 결국 상처받고 망가지는 건 인영과 준희일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에 준희는 동빈이 어떤 사람인지 알았으니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 하며 “형이 저지른 죄 반드시 진실 밝혀서 죗값 치르게 할 테니까 각오해”라고 말하고 자리를 뜬다.



백산이 친생자관계 부존재 확인 소송을 한 것을 알게 된 동빈은 박두식의 묘를 찾아 “결국 저도 아버지처럼 버려졌어요”라고 말하며 두식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자신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고민한다. 이후 김인영(신다은)의 집 앞을 찾은 동빈.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는 인영에게 “네가 이러는 데도 왜 난 힘들 때면 네 생각이 나는 건지”라고 하며 백산이 소송을 걸었다고 알리며 “그동안 날 키웠던 것도 다 위선이고 가면”이라고 백산의 행동을 비난한다. 그런 동빈에게 인영은 “그분들 탓이 아니라 동빈씨 욕심이 자초한 일”이라고 하며 준희에게 한 행동 또한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였냐고 묻는 인영에게 동빈은 “넌 끝까지 준희 생각뿐이구나”라고 하며 실망한다.

한편 유란이 백산과 준희와 만나는 것을 목격한 인영은 동빈에게 거짓말까지 하며 만난 이유가 뭔지 추궁한다. 동빈에게 백산과 만난 것을 알리겠다고 하는 인영에게 유란은 결국 “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라고 묻는다. 이에 인영은 준희와 백산이 동빈을 대행 자리에 올린 이유와 준희가 자신에게 숨기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다.

방송 후 시청자들이 “연속 방송이라니... 출근해서 못 봤다”, “인영이와 준희는 완전 어긋나려나”, “결국 돈이 돈을 달라고 하는 것”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이번 주 목요일(26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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