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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아들’ 김지훈-김주현, 이번엔 어머니들 상견례? 윤유선-이승연-전수경 만남 포착

기사입력2018-04-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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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제작 이관희프로덕션)에서 김지훈(이광재 역)과 김주현(김영하 역)이 아버지들에 이어 이번엔 어머니들을 모시고 상견례를 갖는다. 부모님 앞에서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밝힌 후 거침없는 그들의 애정행보가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6회에서는 이광재의 아버지 이계동(강남길 분)과 김영하의 아버지 김원용(정보석 분)이 동창사이임이 알려지면서 두 식구가 함께 오붓한 식사 자리를 갖은 모습이 방송됐다.

특히 이날 영하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는 광재의 돌발행동은 가족들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그의 진심 어린 고백은 영하는 물론 곱지 않은 시선을 가졌던 원용마저 호감으로 바꿀 만큼 진정성 있게 전달, 안방극장에도 고스란히 스며들었다.

이에 이번 주 22일(일) 17회~20회에서는 광재의 새엄마 남수희(이승연 분)와 영하네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눈만 마주쳐도 행복한 광재와 영하의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흐뭇함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세련되고 우아한 수희와 그런 그녀에게 한껏 기가 죽은 영하의 엄마 박현숙(윤유선 분), 그리고 시종일관 수희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 작은엄마 나영애(전수경 분)까지 세 사람의 미묘한 긴장감이 또 다른 재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라고.

가속도를 올린 광재와 영하의 알콩달콩한 꽁냥거림과 두 집안 어머니들의 각기 다른 분위기, 여기에 깨알 재미를 더할 나영애의 깨방정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철부지 커플의 꽃길 로맨스 예고에 네티즌들은 “진짜 쾌속 진행이다”, “철부지 커플뿐 아니라 가족 이야기가 다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의 어머니들과 함께한 현장에서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또한 꽃길만 펼쳐질 것 같은 두 사람에게 어떤 이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부잣집 아들’ 17회~20회는 22일(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이관희프로덕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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