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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최윤영, 최수린 멱살 잡았다! “몸이 찢어지는 고통 겪으라고!”

기사입력2018-04-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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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이 최수린의 멱살을 잡았다.

19일(목)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93회에서는 최고야(최윤영)가 최고운(노영민) 앞에서 당당한 오나라(최수린)를 보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고야는 최고운과 함께 병원에 있다가 오나라와 마주쳤다. 최고야가 최고운을 다른 곳으로 보내자, 오나라가 “내가 애를 잡아먹니?”라며 조소했다. 최고야는 “당신이 인간이야?”라며 기막혀했다. 오나라는 “그럼 내가 ‘너 지우라고 했는데, 네 엄마가 낳았구나’ 하고 울어?”라며 뻔뻔하게 말했다.

이에 최고야가 오나라의 멱살을 잡고는 “당신은 불행해져야 해. 내 동생이 겪은 고통만큼, 당신은 몸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고통을 겪게 될 거야. 심장이 무너지는 고통이 뭔지 반드시 알게 될 거야!”라고 소리쳤다. 오나라는 그런 최고야를 뿌리치며 “내가 넌 반드시 끌고 내려간다”라고 악담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최고야가 그래도 오나라 멱살 잡아서 다행이다”, “오나라 아주 갈수록 가관이다”, “오나라가 동생인 오사라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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