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역류' 서도영, 신다은에 “너 때문에 모든 게 엉망. 이제 그만 떠나”... 신다은 ‘절망’

기사입력2018-04-19 09:4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서도영이 신다은에게 떠나라고 한다.


19일(목)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113회에서는 강준희(서도영)가 김상재(남명렬)에 대한 배상금을 전하며 김인영(신다은)에게 떠나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강동빈(이재황)에 대한 반격을 준비하는 강백산(정성모)이 인영에게 배상금을 전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내비치자 준희가 양수경(이응경)을 만나 이를 전한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인영은 준희를 만나 “우리 아버지 기술로 인정도 안 하면서 이 돈을 줬냐”고 따지며 돈이 아닌 상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다고 한다. 확고한 인영의 태도에 준희는 “나를 생각해서라도 그냥 넘어가 주면 안 돼?”라고 하고 인영은 아닌 것 알면서도 일을 덮으려는 이유를 묻는다. 준희는 초음파 드릴이 상재의 기술이라면 동빈이 살인자가 된다고 하며 “너한테도 가족이 가장 소중했듯 나한테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어 준희는 “너 때문에 모든 게 다 엉망이 되어버렸으니까”라고 차갑게 일갈하며 이제 그만 떠나라고 한다.

이날 대표이사 대행이 된 동빈은 사무실로 인영을 불러 축하해달라고 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동빈은 인영에게 “전에 내가 약속했잖아. 여왕처럼 살게 해 주겠다고”라고 하며 현재 준희의 직책인 디자인 실장으로 승진시켜 주겠다고 한다.

이후 인영은 준희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으며 준희의 사고에 대해 백산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냐고 한다. 증거가 없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하는 준희에게 “이해가 안 돼요.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씩이나 죽이려고 한 사람을 왜 막지 않냐”라고 불만을 표하지만 준희는 이게 현실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런가 하면 백산은 조용히 동빈에 대한 반격을 준비한다. 준희를 성년후견인으로 세우는 데 이어 동빈과의 친생자관계존재확인 소송을 통해 동빈이 백산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 동빈을 대표이사 자리에서 끌어내리려고 하는 것.


한편 동빈의 일을 축하하기 위해 은밀한 회동을 가진 동빈과 채유란(김해인)은 그 자리에 장과장(이현걸)을 초대한다. 하지만 불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장과장을 보며 유란은 “장과장님 정말 당신 편 맞아요?”라고 하며 배신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자리가 파한 뒤 장과장은 동빈에게 “여기서 멈추셔야 합니다. 욕심부리지 말고 그만 멈추십시오”라고 하지만 동빈은 자신의 것을 찾는 것일 뿐이라고 하며 백산의 자리는 자신이 갖는 것이 당연하다고 한다.

“장과장은 정말 동빈이를 위하는 거구나”, “나중에 인영이는 준희가 진실을 숨겼다는 것에 정떨어질 듯”, “자기도 가족 위해서 태연가에 거짓말해서 들어가놓고 준희 행동은 이해 못하겠다고 하는 건 좀 이기적으로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