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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효리에 미안하고 감사” 윤미래-타이거JK, 태도 논란 해명

기사입력2018-04-1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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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와 타이거JK 부부가 이효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입 맞춘 사람들' 특집으로 윤미래, 타이거JK, 용준형, 권정열이 출연했다.

이효리와의 공연 중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이야기를 시작한 윤미래는 치마를 입고 공연하던 중 치마가 점점 올라간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던 윤미래는 그 사실을 모르고 공연을 이어갔고 다행히도 관객들이 알아채지 못해 잘 넘어갔다고 밝혔다.

타이거JK는 MFBTY가 앨범을 내고 나서 방송을 하나도 못 했던 힘든 시기였는데 “이효리씨가 큰마음을 먹고 자기 무대에 저희들이 같이 가게 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이거JK는 “당시 제가 신종플루에 걸려 병원에 실려갔다”라고 하며 의사가 공연을 취소하라고 했지만 주사를 맞고 무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타이거JK가 중요한 무대인데 늦게 와서 안 올라가려고 한다”라고 소문이 났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윤미래가 더 많이 뛴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거JK는 “효리씨한테 미안했다. ‘라디오스타’를 빌려서 해명하고 싶다”고 하며 이효리에 대한 미안하고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신종플루라니..진짜 몸도 아팠을 텐데 소문 때문에 더 힘들었겠다”, “이효리 진짜 대단하다. 보통 사람이 아니야”, “너무 잘 어울리는 부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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