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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이상숙, 최윤영 위로하며 “구원이 원래 내 사윗감” 고백

기사입력2018-04-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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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과 이상숙이 더욱 가까워졌다.

18일(수)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92회에서는 최고야(최윤영)와 하지나(이상숙)가 서로에게 편안함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지나는 홀로 있는 최고야에게 다가가 “위로라도 받고 싶은 건가?”라며 말을 걸었다. 최고야가 “네?”라고 하자, 하지나는 “여기 올라오는 사람들은 위로받고 싶어서라고 했잖아요”라며 그녀의 기분을 눈치챘다. 이에 최고야가 “네, 조금요”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나는 “재밌는 얘기 해줄까요? 내가 오래전부터 사윗감으로 찜해놓은 꼬마가 있었는데, 고야 씨 남자가 됐더라고”라며 민지석(구원)에 대해 말했다. 최고야가 놀라서 보자, 하지나는 “우리가 생각보다 인연이 깊더라고”라며 장옥자(이영란)와도 오랜 사이임을 밝혔다.


이어 하지나는 “사람 인연은 참 모르는 거야”라며 최고야와의 인연에 대해 신기해했다. 최고야는 “회장님과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져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자 하지나는 “내가 편하다고 한 사람은 고야 씨가 처음이에요”라며 놀라워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최고야 친모가 하지나 맞는 것 같다”, “오사라가 동생이라고 용서해주나 보다”, “최수린 악녀 연기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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