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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17년 전 16살 소녀 보아, 일본어 실력 이 정도였어?

기사입력2018-04-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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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 16세 나이에 혼자 일본에 가서 고군분투하는 보아의 모습이 '타임머신 TV'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2001년 4월 7일 방송된 MBC '박상원의 아름다운 TV 얼굴' 159회의 일부분이다. 10대답게 어린 티가 아직 얼굴에서 가시지 않은 보아가 부모님과 인사를 나누고 혼자서 일본으로 떠나는 모습을 담았다.



일본에 가서는 곧바로 일본 팬의 사인 요청을 받으며 능숙하게 대응해 인기 스타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보아는 자신의 데뷔곡 'ID: PEACE B'를 일본어로 번안한 노래를 녹음실에서 부르지만, 꽤 괜찮은 일본어 실력임에도 발음이 다소 미흡해 특훈에 들어가야 했다. 몇 번이나 발음을 해 봐도 잘 되지 않자 보아는 머리를 싸쥐고 비명을 지르며 웃음을 터뜨리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이 그야말로 풋풋하다.


1986년생인 보아는 SM엔터테인먼트 최연소 가수로 2000년 만 14세의 나이에 데뷔했다. 이후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 한류 스타로 발돋움하며 '아시아의 별'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등에서는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또 '프로듀스 101'을 비롯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노련한 진행과 심사 실력을 보여 신예 연습생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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