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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윤상현, 딸 이나윤과 대화 후 폭풍 오열… 외나무다리에서 무슨 일이?

기사입력2018-04-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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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윤상현-이나윤 부녀의 대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윤상현이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돼 그가 한혜진의 병을 알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성을 촉촉히 적시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연출 정지인 김성용/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세이온미디어/이하 ‘손 꼭 잡고’) 측이 17일(화), 윤상현(김도영 역)-이나윤(김샛별 역) 부녀의 애잔한 투샷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지난 ‘손 꼭 잡고’ 15-16회에서 도영은 현주(한혜진 분)-석준(김태훈 분)의 포옹을 목격한 후 현주에 대한 오해가 절정에 치닫게 됐다. 이에 도영은 현주를 잊기 위해 다혜(유인영 분)에게 마음을 주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딸 샛별과 현주를 향한 사랑과 그리움에 결국 무너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윤상현과 이나윤이 대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윤상현-이나윤은 외나무다리에 앉아 있다. 푸른 나무가 줄지어진 숲길의 평온한 분위기와 상반되게, 두 사람의 표정이 심각해 그 이유에 의문을 자아낸다.


한편 담담하게 아빠 윤상현의 곁에 앉아 있는 이나윤의 눈빛에서 어딘가 슬픔이 묻어난다. 윤상현은 이나윤을 바라보며 눈가가 촉촉히 젖어 든 모습. 다정한 부녀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쓸쓸한 표정의 두 사람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윤상현과 이나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홀로 남겨진 윤상현이 끝내 눈물을 터트리고 있어 이목을 끈다. 붉어진 눈으로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있는 윤상현의 모습이 보는 이의 가슴까지 아릿하게 만들 정도. 이에 과연 윤상현이 이토록 오열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향후 전개에 관심을 증폭시킨다.


‘손 꼭 잡고’ 제작진 측은 “오는 18일(수) 방송을 기점으로 현주-도영 부부 사이에 엄청난 변화가 생겨날 예정이다.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니 방송을 통해 확인 해달라”고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드라마. ‘손 꼭 잡고’는 내일(18일) 밤 10시에 MBC를 통해 17-18회가 방송된다.




iMBC 김미정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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