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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네 눈, 남명렬 눈” 이재황, 서도영에 진실 폭로... 서도영 ‘충격’

기사입력2018-04-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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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황이 서도영의 눈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17일(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111회에서는 강동빈(이재황)에게 대표이사 자리를 맡으라고 하는 강백산(정성모)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갑작스러운 결정에 놀란 강준희(서도영)는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하지만 의지가 확고한 백산.

생각을 정리하던 준희는 동빈에게 백산의 결정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하며 “형이 산에서 날 민 거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형은 태연의 수장이 되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고 한다. 이에 동빈은 “내가 널 살렸으니까. 영원히 어둠 속에 갇혀 죽은 듯이 살아야 할 널 구해준 게 나라고”라 말하며 그 증거를 남겨뒀다고 한다. 동빈이 말한 증거는 준희의 각막 이식 수술 동의서. 동의서를 확인하는 준희에게 “너와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아버지가 나한테 태연을 맡긴 이유”라고 하며 준희와 김인영(신다은)이 안 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의아해하는 준희에게 동빈은 “네 눈, 김상재 아저씨 눈이야. 인영이 아버지 눈을 네가 이식받은 거라고”라 설명해 준희를 충격에 빠지게 한다.

이날 준희의 추락 사고 당시의 사진을 찍은 사람이 있다는 거짓 정보를 듣고 약속 장소로 나간 동빈은 그곳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준희를 보며 당황한다. 준희는 도대체 자신을 죽이려고 한 이유가 무엇인지 물으며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 복수를 나한테 하려고 했던 거야”라고 하며 화를 내지만 동빈은 이를 발뺌한다. “그럼 여기 왜 온 건데”라고 묻는 준희에게 동빈은 인영이가 다칠까 염려되어 대신 온 것이라고 하며 “내가 네 친형이 아니라 살인자의 아들이라서 내가 널 죽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 거야?”라고 따져 묻는다. 자신이 알던 동빈이 아니라고 하며 이를 긍정하는 준희에게 동빈은 “내가 진짜 널 민 거라면 앞도 안 보이는 네가 양평에 혼자 있을 때 얼마든지 다시 죽일 수 있었는데 왜 안 했을까”라고 하며 더 이상 자신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지 말라고 하며 자리를 뜬다.



과거 태연의 비리 조사 중 자살한 박두식의 기사에 이어 백산과의 부자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유전자 검사에 충격받은 동빈은 홀로 산에 오른 준희를 절벽에서 민 것.

그런가 하면 채유란(김해인)은 사진을 받으러 나가지 않았다고 거짓말하는 동빈을 보며 “나를 못 믿겠다. 나도 강동빈 너 안 믿어”라고 한다. 약속 장소에서 준희와 만나는 동빈을 지켜봤던 것.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준희는 왜 동빈이한테 자꾸 말리나”, “태연가는 무슨 비밀이 이렇게 많아”, “동빈이가 대표이사라니. 복수는 언제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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