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문가영에게 내기 그만하자

기사입력2018-04-17 01:53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는 자신에게서 마음이 떠난 권시현(우도환)에게 울분을 토하는 최수지(문가영)의 모습이 방송됐다.



시현은 수지(문가영)가 석우(신성우)에게 자신과 결혼하겠다고 말한 사실을 듣고 수지를 찾아가 화를 낸다. 수지는 "너한테 먼저 말 못한건 미안 근데 지금 네 반응 이해가 안가 죄책감 느꼈을 수 있고 은태희한테 흔들렸던 것도 아는데 끝냈잖아 네가 네 입으로 걔 싫증난다고"라고 말한다. 이에 시현은 "나 태희 한번도 싫어진 적 없어"라고 말한다. 수지는 "너 가짜로 헤어졌니 너 나 이용한거야?"라고 말하자 시현은 태희의 교통사고의 뺑소니범이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헤어진거라고 말하며 게다가 태희는 자신을 오히려 감싸줬음을 말한다. 수지는 "너 지금 전부 다 헷갈리는거야 걔 그냥 내기 상대잖아 왜 네 멋대로 좋아해버려 걔가 나보다 소중해질 수 있다는게 말이 돼? 너 이제 돌아와야 되잖아 왜 이래 자꾸"라고 울분을 토하며 시현을 다그쳤다. 시현은 "이제 우리 그런 내기들도 그만하자" 라고 말하며 태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확고함을 말한다. 그동안 가장 친한 친구로 지내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도 못해보고 시현을 태희에게 뺏긴 수지가 앞으로 흑화가 시작 될 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수지 진짜 이쁘다','시현아 죽지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 김송희 | 사진 MBC 방송 캡쳐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