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 톰 히들스턴 "로키가 돌아왔어요"

기사입력2018-04-16 23:14

16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어벤져스로 내한한 슈퍼히어로 4인방의 인터뷰 현장을 방영했다.

어벤져스의 히어로 4인방은 토르의 망치인 ‘묠니르’를 들지 못해 서로 미루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두 번째 내한인 톰 히들스턴은 한국 팬들에게 인사해달라는 요청에 “로키가 돌아왔어요”라고 한국말로 또박또박 대답했다. 또한 한국계 프랑스 배우인 폼 클레멘티에프는 자신의 어머니가 한국인이라고 소개하며 “제 이름인 폼은 제가 태어난 계절인 봄과 호랑이를 뜻하는 범을 합친 말”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목소리가 한껏 주목을 받았다. 목소리를 칭찬하는 MC 박경림에게 “당신이 원한다면 녹음해줄게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어벤져스 히어로들은 어벤져스 내한 행사인 레드카펫 행사에 모인 7000여명의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어벤져스 너무 기대돼요 !!!!’, ‘어벤져스도 좋규 내한 멤버도 좋규♥’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