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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안녕하세요' 23일 방송 후 잠정 하차, 빠른 시일 내 복귀 기대

기사입력2018-04-1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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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 정찬우가 ‘안녕하세요’를 잠시 떠난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 신동엽, 김태균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지난 8년여간 함께 한 정찬우가 오는 23일 방송을 끝으로 잠정 하차한다.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16일 지난 2010년 11월 22일 첫 회를 시작으로 8년간 362회 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안녕하세요’를 명품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온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녕하세요’는 정찬우가 건강이 회복되어 복귀할 때까지 이영자, 신동엽, 김태균의 3MC 체제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양자영 피디는 “프로그램 맏형으로 많은 역할을 해준 정찬우씨께 감사드린다”며, “현 상황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정찬우씨와 제작진과는 충분한 교감을 나눴고, 수많은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해줬던 정찬우씨를 위해 이제 우리가 그의 목소리를 들어줄 차례가 된 것 같다”라는 말에 이어 “저희 제작진은 정찬우씨의 고민과 아픔을 함께 기다려주려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정찬우는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도 하차를 해 오늘부터 김태균 홀로 방송을 시작했다. 정찬우는 지난 15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최근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다. 원래 심했던 이명과 당뇨에 이어 공황장애 진단도 받았다. 조울도 심해지고 있다. 웃음을 드리기 힘든 상태라 하차 후 쉬려고 한다."라고 직접 하차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정찬우의 소식에 "항상 유쾌해서 이런 아팜이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 했는데 힘내세요", "얼른 극복해서 밝은 모습으로 뵙길 바래요", "정찬우씨 꼭 잘 회복되세요" 등의 응원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김재연 |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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