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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3' 신현준, "시즌3 비결? 슬로우&사람"

기사입력2018-04-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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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월)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3'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신현준은 "'시골경찰'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면서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항상 감사하면서 일하고 있다."며 '시골경찰' 시리즈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신현준은 어느덧 세 번째 시즌 방송을 앞둔 '시골경찰'의 원년 멤버다.


신현준은 "처음에 시즌1 할 때 감독님께 이 프로그램에서 전달할 게 무엇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그때 감독님이 '슬로우'랑 '사람' 딱 두 단어를 말씀하셨는데 저도 거기에 확 꽂혔다."며 '시골경찰' 시리즈에 처음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한 번 쯤 천천히 걸으면서 뒤를 돌아보는 것, 무언가를 얻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사람들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것, 그런 것들이 너무 좋았다. 사람을 통해 만나고, 느끼고, 배우고 이런 것들이 저희한테 힐링을 주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며 '시골경찰'만의 매력을 덧붙였다.

시즌3 연출을 맡은 황성규 PD 역시 "요즘 같이 사람들이 점점 살기 힘들어지고 각박한 시대에 느리고 편하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예능이 필요한데 '시골경찰'이 그런 점을 잘 파고들었다고 생각한다. 또 멤버들이 힐링을 받고 가는 진정성 때문에 시즌3까지 올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며 '시골경찰'이 장수 예능이 된 비결을 꼽기도 했다.


한편, 최초의 여성 순경 이청아의 합류와 울릉도라는 배경으로 변화를 예고한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3'는 16일(월)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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