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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기복 심했던 오대환 순경. '시골경찰3' 덕분에 둥글어져서 작품도 많이 해" 폭소

기사입력2018-04-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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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월)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3'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신현준은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함께 자리하지 못한 오대환에 대해 깜짝 폭로했다.



신현준은 "오대환 순경같은 경우는 성격이 굉장히 기복이 심했다. 지금 많이 안정을 찾고, 성격도 좋아지고, 사람이 둥글어졌다. 그래서 작품도 굉장히 많이 하는 거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게 말하면서도 신현준은 오대환을 생각하며 제작발표회 현장에 자신의 옷이 아닌 오대환의 옷을 입고 나와 돈독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시골경찰'의 전 시즌을 함께 한 두 사람은 시즌3 역시 정말 행운이라며 평소에 남다른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고.


한편,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시골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16일(월) 오후 8시 30분 시즌3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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