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이 선남과의 데이트에 즐거워했다.
4월 15일 방송된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연출 최창욱)에서 경하(홍수현)는 드디어 말로만 듣던 선남 변호사를 만났다.
선남은 “뉴욕 있을 때 뮤지엄에서 살았어요.”라며 “경하 씨도 미켈란젤로 작품 앞에서 눈물 흘린 미대생 중 한 명인가요? 왜 우는 거죠?”라며 질문을 던졌다. 경하는 “감사하고 감격해서요. 인류 최고의 천재를 대하는 감격.”이라고 기분좋게 설명했다.
선남은 “우린 코드가 제법 잘 맞네요.”라면서 식사를 제안하지만 경하는 “더 가까워지고 싶지 않아요”라는 말로 거절했다. 경하가 “사랑하시는 분과는 어떻게 되셨나요.”라고 묻자 선남은 “사랑이 변합니까.”라며 착잡한 표정이 됐다.
경하는 집안 반대로 사랑을 놓치는 선남과 자신의 입장이 닮아있자 호감을 느끼는데, 새로운 사랑이 싹틀 여지가 있을까.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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