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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전설’ 장동건X‘천재’ 박형식, 2018 멋진 두 남자에 빠질 시간

기사입력2018-04-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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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과 박형식이 만났다.


멋진 남자 옆 멋진 남자. 분명 다른데 시선을 강탈할 만큼 특별하고 매력적인 것만은 똑같다. 그런 두 남자가 역대급 브로맨스까지 예고했다. 어찌 안 볼 수가 있을까. 바로 4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제작 몬스터 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 속 장동건(최강석 역), 박형식(고연우 역)의 이야기다.

‘슈츠(Suits)’의 한 줄 설명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다”다. 이 짤막한 설명만으로도 ‘슈츠(Suits)’ 속 두 남자 주인공의 역할이, 이들의 브로맨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슈츠(Suits)’의 한국 제작 소식이 전해졌을 때 어떤 배우들이 투톱으로 합류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그리고 드디어 ‘슈츠(Suits)’의 투톱 남자 주인공으로 장동건, 박형식이 출연을 확정했다. 두 사람 모두 탁월한 캐릭터 표현력과 연기력, 압도적인 존재감과 아우라, 완벽 비주얼까지 갖춘 매력적인 배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 명씩만 봐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특별한 두 배우가 한 화면 속에 같이 등장할 때 얼마나 멋지고 강렬할지 시청자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그렇다고 단순히 장동건, 박형식 두 남자가 만났다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이들이 맞춤옷처럼 딱 맞는 캐릭터와 만났다는 것, 두 배우를 통해 완성될 두 멋진 캐릭터가 예측할 수 없는 관계를 쌓아가며 브로맨스를 보여준다는 것이 더 중요한 기대요소이다.

극중 장동건이 연기하는 최강석은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다. 검사 출신으로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의 에이스가 된 전설적인 변호사다. 온갖 멋진 수식어가 모두 통용되는 배우 장동건과 더할 나위 없는 매칭인 것. 극중 언제나 승승장구, 성공가도를 달리던 그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고 만다.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그러나 진짜가 아닌 가짜인 고연우를 자신의 신입 변호사로 고용한 것. 자신감 혹은 자만심에서 시작된 선택이 그의 삶을 흔들기 시작한다.

변호사가 되고 싶었지만, 능력도 있었지만 될 수 없었던 남자 고연우. 변호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중 그가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대신 한번 보고 이해하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 천재적 기억력과 상대를 무장해제시키는 공감능력을 가지고 있다. 밝음과 어둠, 날카로움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닌 박형식과 딱 맞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극중 이렇게 특별한 고연우가 최강석을 만나 대한민국 최고 로펌에 가짜 신입 변호사로 들어가게 된다.

이처럼 성격도, 캐릭터도 전혀 다른 두 남자의 심상치 않은 만남부터 드라마 ‘슈츠(Suits)’가 시작된다. 자의든 타의든 함께 하게 된 두 남자가 로펌에서 펼쳐지는 사건 속에 던져진다. 예측불가 상황 속 이들이 보여줄 특별한 브로맨스와 케미스트리가 드라마 ‘슈츠(Suits)’인 것이다.


장동건과 박형식의 브로맨스 예고에 네티즌들은 “볼 이유가 충분하다”, “케미 넘칠 듯”, “25일만 기다리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는 ‘추리의 여왕2’ 후속으로 오는 4월 25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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