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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한혜진-장용, 가슴 뭉클한 비하인드컷 공개 ‘눈물샘 자극’

기사입력2018-04-1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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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헤진-장용의 보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연출 정지인 김성용/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세이온미디어/이하 ‘손 꼭 잡고’) 측이 15일(일), 한혜진(남현주 역)-장용(남진태 역)의 촬영 뒷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한혜진-장용은 매회 서로를 향한 애틋한 사랑으로 시청자들이 눈물을 훔치게 만들고 있다. 장용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딸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는 아버지의 찢어지는 마음을, 한혜진은 딸밖에 모르는 아버지를 향한 죄스러움과 미안함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 것.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에서도 한혜진-장용이 리허설부터 가슴 절절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함께 대본 공부를 하거나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있는 모습. 이 가운데 한혜진-장용의 애틋함이 담긴 눈빛과 애절한 포옹이 본 방송 못지않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눈물샘을 자극한다. 특히 연습 중에도 눈시울을 붉히고 있는 장용과 두 사람이 서로의 손을 꼭 움켜쥔 모습에서는 아무 대책 없이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다는 것에 대한 깊은 슬픔과 어떻게든 함께 더 오래 있고 싶다는 간절함이 느껴져 보는 것만으로도 울컥하게 만든다.


이에 ‘손 꼭 잡고’ 제작진 측은 “한혜진과 장용은 촬영 중 틈이 날 때마다 친 부녀처럼 다정하게 대본 연습을 한다. 또한 두 사람은 OK 사인과 동시에 슬픔 감정에 복받친 상대를 먼저 살피고 다독이며 촬영장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며 “실제 아버지와 딸 못지않은 두 사람이 보여 줄 가슴 절절한 부녀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진만 봐도 마음 아프다”, “진짜 짠내 폭발”,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드라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매주 수목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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