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13년을 돌아보며 폭망 특집을 콕 집었다.
4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 2부가 펼쳐졌다.
유재석은 “완전 폭망 특집이 ‘28년 후’였다. 욕은 먹었어도 이런 게 리얼이다! 보여줬다”라며 뿌듯해했다. ‘28년 후’는 좀비가 덮친 지구를 살릴 기회를 얻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백신을 무사히 가져와야 했지만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좀비의 습격을 다룬 ‘28년 후’는 당시 독창적인 기획과 방송에서 보기 드문 소재, 거대 규모의 예산과 인원 등으로 화제가 됐다. ‘28년 후’는 준비기간 2달, 무한도전 2회 예산 투입, 동원된 카메라 48대, 촬영 참여 인원 400여 명 등 예능프로그램으로는 획기적인 면모를 보였다.
시청자들은 “지금 봐도 놀랍다”, “앞선 기획이었다”라며 감탄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지난 3월 31일 최종회를 방송했다. ‘무한도전’의 후속으로는 최행호 PD의 ‘뮤직큐(가제)’가 이달 말 방송될 예정이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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