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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플레이] '손 꼭 잡고' 이나윤-김예준, 아역 커플의 귀여운 인터뷰놀이

기사입력2018-04-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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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촬영현장을 한층 밝게 만드는 귀여운 아역배우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신스틸러로 불리는 샛별 역의 이나윤과 성구 역의 김예준이 그 주인공이다.

할아버지 진태(장용)와 촬영 중인 이나윤과 김예준은 진지하게 역할에 몰입하다가도 컷 소리와 함께 금세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돌아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나윤은 노래 한 곡 불러달라는 스태프의 요청에 장난스럽게 화답하며 '엄마 미소'를 유발하는가 하면, 순간순간 흥에 취해 들썩들썩 댄스를 선보이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잠시 촬영을 쉴 때면 메이킹 카메라를 향한 장난도 잊지 않았다. 카메라를 잡은 이나윤은 김예준을 향해 "촬영장이고요. 성구 인터뷰 하겠습니다. 성구는 샛별이의 남자친구가 되어서 어떤가요?"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당황한 김예준은 수줍어하며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나윤은 자신에게도 질문을 해보라며 김예준을 이끄는가 하면, "이제 뉴스를 끝내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하며 효과음과 함께 자체 뉴스 클로징 멘트를 전해 남다른 끼를 발산했다.


극중에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아역 배우들은 이처럼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에서도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


한편,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영상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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