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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부탁' 윤찬영 "임수정, 대 선배이고 너무 아름다워서 쉽게 친해지기 어려웠다"

기사입력2018-04-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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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용산CGV에서는 영화 '당신의 부탁'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은 감독과 주연배우 임수정, 윤찬영, 이상희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윤찬영은 "적년 6월 촬영하고 거의 일년만에 선보인다. 설레고 떨린다. 다들 관심가져 주시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했다.

아역배우로 드라마로 얼굴을 알린 윤찬영은 "가끔 드라마 '마마'때 인터뷰 영상이나 연기 영상을 보면 지금과 목소리와 얼굴이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데도 가끔 길가다 알아봐 주시는 분이 계셔서 신기하고 감사하다."라며 훌쩍 커버린 외모로 예전을 회상했다. 이어 자신의 연기에 대해 "제가 연기한 종욱이라는 인물은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게 큰 사건없이 내면의 감정으로만 변화를 주는 인물이어서 어떻게 연기를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라고 이야기 하며 "선배님들과 많이 이야기 하면서 배운점도 많고 믿고 따를 수 있어서 좋았던 현장이었다."라고 의젓하게 이야기 했다.

윤찬영은 임수정에 대해 "워낙 대 선배시고 너무 아름다워서 쉽게 친해지기가 어려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고로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32살 효진(임수정) 앞에 남편의 아들 16살 종욱(윤찬영)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동거를 그린 영화 '당신의 부탁'은 4월 19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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