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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신다은, 서도영 사고 범인 밝혀낼까? 서도영 사고일=이재황 친자확인일자 ’일치‘

기사입력2018-04-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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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이 명성기획을 찾아갔다.


5일(목)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103회에서는 명성기획을 찾아간 김인영(신다은)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명성기획은 강준희(서도영)가 강동빈(이재황)의 소개로 추락 사고를 의뢰한 곳으로 동빈이 의뢰한 박두식에 대한 보고서와 준희의 추락 사고 일이 시기가 비슷함에 의문을 품은 인영이 명성기획을 찾은 것. 보고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던 인영은 동빈에게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와 두식에 대한 1차 보고를 한 날짜를 묻고 그 날짜가 준희의 추락 사고일과 일치함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는다.


이날 준희의 사무실을 찾은 동빈은 집에서 가족들과 만날 시간이 없다고 하며 “내가 알아서 나가길 바라는 건가”라며 비꼬는 말을 하고 준희는 “형이 자초한 일”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원해서 강백산(정성모)의 아들이 된 것이 아니라고 하는 동빈에게 준희는 과거에 했던 일과 백산의 병을 빌미로 하려는 일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내려놓으라고 한다. 하지만 동빈은 김상재(남명렬)의 기술을 훔친 적도 비자금을 만든 적도 없다고 하며 “초음파 드릴 핑계로 인영이 곁에서 맴돌지 마. 네 형으로서 하는 마지막 부탁”이라고 이야기한다.

이후 동빈은 부산 지사로 내려가라고 명령하는 백산에게 “30년을 아버지 아들로 살아온 제 말은 믿지 않으세요?”라고 하며 “제가 아버지 아들이 아니라서 아니 제 생부가 그런 사람이라서 절 믿지 못하시는 겁니까?”라고 한다. 황당해하는 백산에게 비자금을 만들었다는 증거도 없는데 자신을 내모는 것이라고 하며 처음부터 자신을 내몰 생각이었냐고 따져 묻는다.


백산과의 만남 후 동빈은 장과장(이현걸)에게 최악의 경우 자신과 백산 중에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묻고, 이에 장과장은 “회장님은 제가 모셔온 소중한 분. 본부장님은 제가 평생 회장님 곁에 있었던 이유”라고 하며 동빈을 선택할 것을 암시한다.


그런가 하면, 동빈은 채유란(김해인)이 회사로 다시 나오는 것을 도운 것인지 묻는 인영에게 “기분 좋은데? 그만큼 신경 쓴다는 것.. 질투야”라고 하며 웃는다. 인영은 “나 요즘 동빈씨만 생각해요. 동빈씨가 한 말이 사실일까 아닐까”라고 하며 동빈을 믿고 싶지만 그 믿음이 번번이 무너진다고 덧붙인다. 유란이 회사로 돌아온 것은 백산의 부탁일 뿐 자신과는 상관없다고 하는 동빈에게 인영은 “복수하겠다는 게 아니에요. 나는 단지 아버지의 마지막을 알고 싶을 뿐“이라고 하며 동빈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혼자 열심히 조사만 하네. 준희한테 언제 알려줄 거지 인영인?”, “답답하다”, “동빈인 제대로 어긋나기 시작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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