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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의 컴백’ 한가인, ‘미스트리스’ 첫 촬영 스틸컷 공개

기사입력2018-03-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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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의 첫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차분한 분위기 안에서도 사연을 담고 있는 듯한 깊은 눈빛은 그녀의 첫 장르물 도전에 궁금증을 높인다.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총 12부작)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 18일 최초로 공개된 첫 티저 영상 중, 아무도 없는 갈대밭에서 불안감과 공포가 서린 눈으로 뒤를 돌아보는 짧은 순간만으로도 OCN 오리지널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에 완벽히 녹아든 한가인. 6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그리고 첫 장르물 도전임에도 기대 그 이상의 화면 장악력을 보여줬다.

오늘(28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한가인은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딸과 단 둘이 지내며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장세연 역으로 변신한 한가인은 무언가 고민이 있는 듯한 표정으로 거리를 걷고, 깊은 생각이 빠진 듯한 모습으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얼마 전부터 걸려오는 발신 표시제한 전화로 인해 고민이 많아지는 세연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이유기도 하다.


제작진은 “한가인이 맡은 장세연은 극 중 맘씨 좋은 친구로 통하지만, 단호한 면모도 갖고 있는 캐릭터다. 한가인이 오랜만의 복귀작에서 남다른 열의를 보여주며 세연과 날이 갈수록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하며 “‘미스트리스’를 통해 장르물에 첫 도전하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극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한가인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한가인 여전히 너무 예쁘다”, “오랜만에 복귀한 한가인의 연기 변신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첫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사진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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