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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준희 눈이 제 보험” 이재황, 정애리에 ‘악인 본색’ 드러냈다... 정애리 ‘경악’

기사입력2018-03-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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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황이 정애리에게 악인 본색을 드러냈다.


27일(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96회에서는 여향미(정애리)는 강동빈(이재황)에게 김인영(신다은)을 사랑한다면 그만 놔주라고 하지만 동빈은 “제 속죄의 방법”이라고 하며 인영을 태연의 안주인으로 인정해주는 것이 진정한 속죄라고 한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향미에게 동빈은 “속죄가 싫으시면 보험으로 해 두죠”라고 하며 향미와 자신에게 인영만 한 보험이 없다고 주장한다. 이어 동빈은 “애초에 그 눈을 준희한테 줬겠어요. 준희 눈이 제 보험이니까요”라고 하며 향미가 자신을 배신할 경우를 대비해 준희에게 이식했던 것임을 밝히면서 “걱정 마세요. 어머니만 조용하시면 끝날 일이에요”라고 향미를 협박한다.


이날 채유란(김해인)은 강백산(정성모)에게 연이은 이사들의 사퇴로 형제들 후계 싸움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전하며 초음파 드릴은 이쯤에서 덮는 것이 어떨지 백산의 의중을 묻는다. 백산은 자금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가 연구하던 기술”이라고 인영이 주장하고 있음을 밝히며 빠른 시일 내에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한다.

유란은 백산의 생각을 동빈에게 전하며 “인영은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고, 동빈은 그런 유란에게 “친구라 인영이에 대해 잘 안다는 건가”라고 하며 비아냥거린다. 이어 동빈은 준희와 인영의 관계와 더불어 백산의 치매도 한참 전에 안 것이 아니냐고 묻고 자신의 생각이 맞아떨어지자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이후 동빈은 팀원들과 복도를 지나던 인영을 지켜보며 “내 앞에선 미안하다고 해놓고 끝까지 나를 못 믿겠다?”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인영을 향한 동빈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남실장(최문경)으로부터 인영의 수첩을 받은 향미는 인영을 만나 자신이 동빈을 설득할테니 “그동안의 일 다 잊고 새 출발해”라고 이야기한다. 인영은 태연가에 살 때 가장 힘들었던 것은 식구들의 진심이었다고 하며 향미가 자신에게 주었던 반지를 건넨다.


한편, 준희를 만난 김이사는 “강실장은 생각보다 앞뒤가 막힌 사람 같다”라고 하며 자신을 포섭하려고 했다면 선물을 준비했어야 한다고 한다. 준희와의 만남을 거부하던 김이사는 동빈이 아닌 준희가 후계자가 될 것이라는 인영의 말에 준희와 만난 것. 김이사는 동빈은 적어도 본사 사장 정도의 자리는 약속했을 것이라고 하며 백산과 상의 후 결정하라고 하지만 준희는 “약속은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후계자가 된다면 김이사님이 태연에 발을 붙이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하며 자신의 확고한 뜻을 전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속죄의 방법이라니 무섭다”, “준희가 제일 불쌍하다”, “유란이 정체 발각되네 ㅋㅋㅋ”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란의 신분이 만들어진 것을 확실히 알게 된 인영.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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