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을 생민하게 만드는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제작 컨텐츠랩 비보+몬스터 유니온/ 연출 안상은)에 가성비 최고의 여가를 즐기고 있는 의뢰인의 영수증이 공개된다.
이날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의뢰인의 영수증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의뢰인은 투철한 절약 정신을 발휘해 한 곡에 500원인 코인 노래방에 가는가 하면 최소한의 돈으로 최상의 옷을 구하기 위해 구제샵에 가는 등 가성비 높은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었던 것. 줄줄이 이어지는 의뢰인의 노하우에 김생민은 치켜든 엄지를 내릴 틈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김생민의 눈에 띈 것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바로 의뢰인의 코스프레 취미. 의뢰인은 코스프레 의상을 구입하는 대신 직접 동대문을 가서 원단을 떼 오고 바느질까지 하며 직접 제작하고 있어 그의 절약정신과 뛰어난 손재주에 김생민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생민-송은이-김숙은 의뢰인이 직접 만든 의상들을 실물 영접하자 구경하기에 여념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김생민-송은이-김숙에 이어 코스프레의 제왕 권혁수까지 합세한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다채로운 코스프레 패션쇼가 펼쳐지는 등 스튜디오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김생민의 무한 극찬을 불러일으킨 의뢰인의 노하우가 담긴 가성비 최고의 취미 활동에 궁금증이 한층 증폭되며 의뢰인이 직접 만든 코스프레 의상들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제작진은 “투철한 절약 정신으로 여가 활동을 즐기고 있는 의뢰인에 김생민도 감탄을 쏟아냈다“고 귀띔하며 “코스프레의 대가 권혁수와 함께한 3MC들의 즉흥 코스프레 패션쇼가 색다른 볼거리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코스프레가 취민데 통장요정의 냄새가 나다니...”, “와 자체제작이야 대박”, “내 손 눈 감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 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 상담 쇼 ‘김생민의 영수증’은 전국을 ‘스튜핏(STUPID)’과 ‘그뤠잇’ 열풍으로 들썩이게 만들며 최고의 화제 예능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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