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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아들' 연상연하 커플 홍수현-이창엽, "클라이밍 이후 선배님에서 누나로"

기사입력2018-03-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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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금)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홍수현과 이창엽은 남다른 호흡으로 드라마 속에서의 커플 연기를 기대하게 했다.


극중 홍수현은 미모와 스펙을 두루 갖춘 엄친딸로, 이창엽은 동네 작은 인테리어 업체 사장으로 등장한다. 최용(이창엽)은 김경하(홍수현)를 짝사랑하지만 자신의 처지 때문에 고민하는 인물이다.



서로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이창엽은 "처음 대사가 있던 날에 뺨을 맞았다. 두 번째 만났을 때는 바로 격정적인 키스씬을 찍었다. 그리고나서 클라이밍 운동 장면이 있어서 6시간 정도 매달려서 땀 흘리고 호흡했다."며 순탄치 않았던 촬영기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클라이밍 하다가 잠깐 이성의 끈을 놓은 것 같다. 원래 선배님, 선배님 하다가 제 맘대로 누나라고 부르고 있다. 저는 좀 편해진 것 같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이에 홍수현은 "그냥 수현아 이렇게 불러도 돼."라고 시원하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제가 조금 누나인데, 리드하는 대로 잘 따라와서 좋다. 편하다."며 이창엽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과연 두 사람이 보여줄 커플 연기는 어떤 모습일지 오는 25일(일) 첫 방송되는 MBC '부잣집 아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BC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iMBC 김은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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