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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한, 걸그룹 모두 제치고 '단발머리 아이돌' 1위 차지! '세븐틴 예쁜 애의 위엄'

기사입력2018-03-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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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의 멤버 정한이 쟁쟁한 여자 아이돌들을 제치고 ‘단발머리 아이돌’을 주제로 한 팬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MBC플러스의 모바일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3월 9일부터 약 2주 동안 ‘단발하고 리즈 경신한 아이돌은?’이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3월 21일 기준, 투표 총 참여 수는 44,073표로, 데뷔 초부터 단발머리를 고수한 트와이스 정연부터, 최근 떠오르는 CLC 예은까지 단발머리로 히트 친 다양한 아이돌이 투표 후보에 올랐다.


최종 1위는 세븐틴의 정한으로 2위와 무려 2배 이상의 격차를 내며 36.61%(16,137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정한은 세븐틴의 데뷔 초부터 머리를 길러 ‘장발미남’, ‘세븐틴 머리긴 애’, ‘세븐틴에서 예쁜 애’로 주목을 받아왔으며, 머리를 묶은 모습도 자주 선보였다. 특히 세븐틴 유닛 중 ‘보컬’ 담당으로, 긴 머리를 휘날리며 감미로운 발라드를 부를 때면 수많은 팬들의 여심을 흔들곤 했다. ‘예쁘다’로 활동할 때부터는 장발에서 단발로 머리를 자르고, 검은색으로 염색한 후 계속해서 리즈를 갱신 중이다. 투표 후보 중 유일하게 남자 아이돌인 정한이 1위를 차지한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정한아, 너가 왜 거기서 나와’, ‘너무 자연스러워서 몰랐다’ ‘정한이 단발 여신이긴 하지’ 등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다.


세븐틴 정한의 뒤를 이어 2위는 아이유가 18.17%(8,007표)를 얻으며 차지했다. 아이유는 ‘좋은 날’, ‘분홍신’ 등에서 긴 생머리였으나, 최근 몇 년 동안 단발을 유지 중이다. 특히 아이유가 직접 작사한 곡인 ‘팔레트>에서는 ‘긴 머리보다 반듯이 자른 단발이 좋아’라는 가사를 넣어 자신이 단발을 선호한다는 것을 직접 드러내기도 했다.



3위를 차지한 아이돌은 EXID의 하니로, 10.42%(4,593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하니는 활동 초기 유명해진 직캠에서 긴 생머리와 남다른 춤선으로 화제가 된 바 있으나, ‘L.I.E’ 관련 음악방송 활동과 ‘주간아이돌’ MC로 활동할 때 단발 스타일을 통해 귀여운 매력을 한껏 선보인 바 있다. 한편, 4위는 레드벨벳 조이로, 데뷔 후 긴 머리부터 단발, 금발, 처피뱅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다이어트에도 성공하면서 최근들어 더욱 미모에 빛을 발하고 있다.


그 밖에도 5위 트와이스 정연, 6위 여자친구 은하, 7위 CLC 장예은, 8위 에이핑크 윤보미, 9위 오마이걸 비니, 10위 걸스데이 혜리가 각각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투표를 진행한 아이돌챔프(IDOLCHAMP) 앱에서는 각종 팬 투표와 365일 계속되는 아이돌 싸인 사진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투표 참여 시 자동으로 공식 투표인증서를 발급해주는 ‘투표인증’ 서비스를 출시하여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iMBC 김미정 | 사진 MBC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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