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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에게 점점 끌리는 박수영, 연애 게임 본격 시작

기사입력2018-03-2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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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김보연 극본, 강인·이동현 연출)에서는 '위대한 유혹자'시현(우도환)의 본격적인 유혹이 시작됐다.


이날 시현은 우연을 가장해 태희(박수영)와 일부러 계속 마주쳤다. 하지만 태희는 시현을 절친인 경주(정하담)가 짝사랑하는 상대로 오해하는 상태였고, 시현에게 "너처럼 사람 마음 갖고 장난치는 인간 상대하고 싶지 않거든 다시 보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철벽을 쳤다.

그러나 시현은 굴하지 않고
태희에게 일부러 계속 부재중 전화를 남겨 밀당을 했다. "신경 좀 쓰일거다"라고 말하는 시현의 의도와 맞게 태희는 "용건이 뭔데! 신경쓰여 정말" 이라고 말하며 서서히 시현에게 끌리는 모습을 보였다. 시현은 평소라면 절대 가지 않았을 고아원 봉사활동을 가서 할머니들과 함께 보내며 태희에게 호감을 사기 위한 노력을 했고, 이에 태희의 마음도 서서히 열렸다.


스무살 남녀의 엇갈린 연애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20일 7,8회 방송된다.




iMBC 김송희 | 사진 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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