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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지만갑' 소지섭-손예진, 17년 전엔 남매(?)였다...'오누이 싸움 발발 직전'

기사입력2018-03-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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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개봉한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로맨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지만갑)'가 첫 주 88만명을 넘기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는 청춘스타로 시작해 3040에 들어서서도 여전히 주연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소지섭과 손예진의 티켓 파워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 영화에선 부부로 등장하지만 17년 전에는 남매였던(?) 두 사람의 싱그러운 과거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지섭과 손예진은 2001년 방송된 MBC '맛있는 청혼'에서 장희문-장희애 남매로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소지섭(장희문 역)은 손예진(장희애 역)에게 "당장 유학 준비를 하라"며 냉랭하기 그지없는 말투로 명령하고 있다. 하지만 손예진(장희애 역)이 한 마디도 지지 않고 이를 거부하며 맞서자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17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패션과 메이크업의 유행이 바뀐 것 외에는 외모에 별 변화가 없는 소지섭과 손예진의 훈훈한 외모는 '뱀파이어급'이라는 찬사를 받을 만하다.


소지섭과 손예진 외에도 영상 말미에선 '맛있는 청혼'의 주인공이었던 정준(김효동 역)의 풋풋한 모습 또한 감상할 수 있어 추억을 되돌아보게 한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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