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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기 예고한 워너원, "소중한 사람-보답할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

기사입력2018-03-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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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월) 워너원의 컴백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워너원은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을 통해 사상 최다 선주문 기록을 세우며 또 한 번의 황금기를 예고하고 있다.


이날 워너원 멤버들은 데뷔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서로에 대한 끈끈한 애정이 드러나는 부분. 라이관린은 "외국인으로서 혼자 한국에서 연습하고 활동하면서 형제들이 생긴 것 같아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워너원 멤버들과 연습할 때 점점 좋아지는 팀워크가 아주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고, 황민현 역시 "멤버를 넘어서 10명의 형제가 생겨서 어려운 일이 생겨도 서로 버팀목이 되어준다. 그런 마음이 생긴 게 가장 큰 변화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한 가지는 무대와 카메라를 대하는 자세다. 이대휘는 "데뷔 초에는 카메라 앞에서 어떻게 해야 잘생기게 나오고 멋있어보이고 이런걸 몰랐었는데, 카메라 마사지라고 하는 것처럼 나날이 외모가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배진영은 "무대에서 어떻게 해야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몰랐는데 많이 알게 되었고, 그러면서 무대 욕심도 더 생겼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데뷔 때부터 달라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철저한 자기관리와 팬들을 향한 사랑이다. 하성운은 "데뷔했을 때부터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저희가 그 기대에 못 미쳤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모니터도 많이 하고 자기관리도 열심히 해서 1주년이 될 때까지 앞으로 쭉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옹성우는 "데뷔 전에는 팬분들 만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표현하는 거에 익숙하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조금 더 제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됐다."며 팬 사랑을 드러냈고, 박지훈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게 다 저희를 좋아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끝으로 박우진은 "1년동안 가장 많이 변한 점은 꿈만 꾸던 일들을 이렇게 하고 있다는 거다. 무대, 예능, CF 등 멀리에서만 봐왔던 꿈들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는 것과 보답할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는 것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뭉클한 감정을 고백하며 1주년을 앞둔 워너원의 마음을 대변했다.


한편, 워너원은 오늘(19일) 오후 7시 Mnet에서 단독 방송하는 컴백쇼 'I PROMISE YOU'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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